<그린북>요약및 결말 비판,시대적 배경(2018)

 

그린북이라는 제목은 미국의 인종 차별 시대에 아프리카계 미국인 여행자를 위한 안전한 숙소와 음식점 등 서비스를 나열한 책으로 1936년부터 1966년까지 출판된 가이드북인 니그로 자동차 운전자 그린 북을 의미합니다. 비고 모텐슨(토니)과 마허샬라 알리(돈 셜리)가 주연을 맡은 피터 패럴리 감독의 영화로 그들이 영화에서 탄 차량은 캐딜락 드 빌 세단입니다.

영화 그린북 포스터

 

그린북의 영화요약 및 결말

영화 그린북은 뉴욕 브룽크스 출신의 이탈리아계 미국인 경비원 토니 립으로도 알려진 토니 발레롱가로부터 시작됩니다.

토니는 자신이 일하는 나이트클럽이 수리를 위해 두 달간 문을 닫자 일시적으로 직장을 잃습니다. 가족을 부양하기 위한 수입이 필요한 토니는 미국 남부 콘서트 투어를 떠나는 저명한 아프리카계 미국인 피아니스트 돈 셜리의 운전사로 일하게 됩니다. 공연 기획사 담당자에게서 토니는 그린 북을 건네받고서 투어를 시작하게 됩니다. 토니와 돈 셜리는 서로 다른 배경과 성격과 취미나 모든 것이 달라 이로 인해 처음에는 서로를 경계합니다. 불량하고 자유로운 태도와 말투를 가진 토니와는 반대로 돈셜리는 차분하며 세련된 모습을 보이고 있지요. 이러한 차이점들이 있었지만 돈셜리의 부당하고 불공평한 모습에 토니는 공연장 담당자를 힘으로 제압하며 공정한 무대에 오를 수 있도록 도움을 주기도 합니다. 하지만 투어 내내 일어난 인종차별은 셜리를 힘들게만 했었는데요. 셜리와는 반대성격을 가진 토니를 보면서 점점 마음의 문을 열게 되는 모습도 볼 수 있어요. 인종적으로 분리된 남부를 여행하면서 토니와 돈셜리는 다양한 어려움과 차별에 직면하게 됩니다. 토니는 그들이 직면한 명백한 인종차별과 분리에 충격을 받는 반면 돈셜리는 인종과 계급 때문에 그를 외부인으로 보는 청중과 소통하기 위해 고군분투합니다. 여행 내내 토니가 돈셜리의 재능과 지성을 높이 평가하는 법을 배우고 돈셜리는 이탈리아계 미국인 이민자로서 토니의 경험에 대한 통찰력을 얻음으로써 점차적으로 깊은 유대감과 우정을 형성합니다. 그들은 개인적인 이야기를 공유하고, 편견에 맞서고, 장애물을 함께 극복합니다. 여정이 끝날 무렵 토니와 돈 셜리는 선입견에 도전하고 인종, 정체성, 수용에 대한 관점을 바꾸는 평생의 우정을 쌓았습니다.  토니의 집에서는 친지와 가족이 모여 트리스마스 이브를 함께 하기 위해 모이게 됩니다. 셜리에게 토니는 같이 가자며 제안하지만, 셜리는 그냥 집으로 돌아오게 되지요. 그러는 와중에 토니는 가족들에게 돈셜리와 함께 했던 이야기를 하려고 시작하려던 찰나에 누군가 집에 찾아오게 됩니다. 문을 여니 돈셜리가 서있고 토니의 가족들은 돈셜리를 반기며 영화는 끝이 납니다. 

 

영화의 비판적 의견

 

백인 주인공의 시각중심: 일부 비판은 그린북이 흑인 주인공의 이야기를 흑인의 시각에서 보다는 백인 주인공인 토니의 시각에서 펼쳐진다는 점을 지적했습니다. 이는 흑인 주인공의 경험과 이야기를 상대적으로 희석시킨 것으로 비판되었지요.

화이트 새 비어 : 백인 주인공의 흑인 주인공을 훈련하고 자문하는 과정에서 흑인 주인공이 백인의 도움 없이는 어떠한 일도 해낼 수 없는 무능한 인물로 묘사되는 것을 지적한 것입니다. 인종차별의 단순화: 일부 비평가들은 이 영화가 1960년대 남부의 인종차별과 인종차별의 현실을 지나치게 단순화했다고 주장합니다. 인종차별을 주로 개인적인 관계를 통해 극복할 수 있는 일련의 개인 편견 행위로 제시함으로써 영화는 인종차별의 체계적이고 제도화된 성격은 물론 민권 시대의 더 넓은 사회적, 정치적 맥락을 다루지 못합니다. 돈 셜리의 성격: 돈 셜리의 가족과 동료들은 이 영화가 피아니스트를 묘사한 것에 대해 비판했으며, 이 영화가 그의 성격과 삶의 경험을 잘못 표현했다고 주장했습니다. 그들은 셜리와 토니의 관계가 극적인 효과를 위해 장식되었으며 영화가 예술가이자 활동가로서 그의 복잡한 정체성을 정확하게 포착하지 못했다고 주장했지요.

진정성 부족: 비평가들은 영화의 인종 역학 묘사와 역사적 정확성의 진위성에 대해 우려를 제기했습니다. 일부는 주로 백인 작가들이 쓴 각본이 아프리카계 미국인의 경험과 관점의 뉘앙스에 대한 통찰력이 부족하여 묘사가 인위적이거나 피상적으로 느껴진다고 주장하기도 했습니다. 진정한 표현을 위한 기회를 놓쳤습니다: 많은 비평가들은 감독, 각본, 제작과 같은 무대 뒤에서 핵심적인 창의적 역할을 담당하는 흑인 창작자의 부재를 한탄했습니다. 그들은 보다 다양한 팀이 아프리카계 미국인 캐릭터와 주제에 대한 영화의 묘사에 더 큰 진정성과 깊이를 가져오는 동시에 영화 제작 과정에서 흑인의 목소리를 듣고 표현할 수 있는 기회를 제공할 수 있었을 것이라는 의견도 있었습니다.

이러한 비판은 그린북이 사회적 문제를 다루는 데 있어서 너무 단순하고 과장된 방식을 택했다는 점에서 비롯되었습니다. 그러나 이러한 비판은 여러 의견과 해석을 받는 예술작품의 특성상 상대적인 면이 있으며, 그린북이 흑인 경험을 완벽하게 담아내지는 못했더라도 그 자체로 중요한 이야기를 다루었다는 점을 간과해서는 안 됩니다. 그린북에 대한 비판은 다양한 시각과 의견을 통해 이야기되었으며, 이는 예술 작품에 대한 평가의 주관성과 다양성을 보여주는 좋은 예입니다. 비판을 통해 우리는 사회적 문제에 대한 대화를 이어나가고, 더 나은 이해와 인식을 도모할 수 있을 것입니다.

 

 

1960년대의 시대적 배경

1950년대와 1960년대에 특히 미국에서 흑인 운동가들이 민권 운동에 적극적으로 참여했을 때, 중요한 사회적, 정치적, 문화적 변화의 시기였습니다. 이 시기에 그것이 어떠했는지의 몇 가지 주요 측면을 다음과 같이 살펴보도록 합니다. 인종 차별과 차별: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은 교육, 고용, 주택, 공공시설, 그리고 투표권을 포함하여, 삶의 거의 모든 측면에서 만연한 차별과 차별에 직면했습니다. 짐 크로 법은 사실상의 인종 차별이 북부와 그 나라의 다른 부분들에 존재했던 반면, 남부에서 인종 차별을 시행했습니다. 비폭력 저항: 마하트마 간디와 같은 지도자들이 주장하는 비폭력 저항과 시민 불복종의 원칙에 영감을 받은 흑인 운동가들은 인종 차별과 불평등에 도전하는 수단으로 비폭력 전술을 받아들였습니다. 그들은 평등한 권리와 차별 철폐를 요구하기 위해 불매 운동, 농성, 행진, 그리고 다른 형태의 평화적인 시위를 조직했습니다. 용기와 희생: 마틴 루터 킹 주니어, 로사 파크스, 존 루이스, 패니 루 하머, 그리고 다른 많은 흑인 운동가들은 폭력, 협박, 그리고 체포에 직면하는 모습을 보여주었습니다. 그들은 그들의 생명과 생계를 걸고 현상에 도전하고 평등과 정의를 위해 싸웠습니다. 지역사회 조직화: 민권 운동은 풀뿌리 조직화와 지역사회 동원에 의해 동력을 얻었습니다. 흑인 운동가들은 연합을 만들고, 민권 단체의 지역 지부를 조직하고, 평범한 사람들이 그들의 지역 사회에서 변화의 주체가 될 수 있도록 힘을 실어주기 위해 쉬지 않고 일했습니다. 미디어 보도: 민권 운동은 국내외적으로 광범위한 언론 보도를 받았는데, 이는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이 직면한 불평등에 대한 인식을 높이고 운동에 대한 지지를 자극했습니다. 텔레비전 방송, 신문 기사 및 사진은 분노와 개혁에 대한 요구를 불러일으키며 흑인 운동가들의 투쟁을 불러일으켰습니다. 정부 대응: 처음에 인종 차별 문제에 개입하기를 주저했던 연방 정부는 시민권 운동의 압력과 대중의 항의에 대응하여 결국 시민권 문제를 해결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존 F. 케네디와 린든 B. 존슨과 같은 대통령은 시민권 입법을 지지했고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권리를 보호하기 위한 조치를 취했습니다. 법적 도전: NAACP 법률 변호 기금과 같은 법률 단체와 함께 흑인 운동가들은 법원에서의 인종 차별과 차별에 이의를 제기했고, 공립학교에서의 인종 차별을 위헌으로 선언한 Brown v. Board of Education (1954)과 같은 획기적인 대법원 판결로 이어졌습니다. 유산과 영향: 시민권 운동 기간 동안 흑인 활동가들의 노력은 법적 분리를 해체하고 아프리카계 미국인들의 투표권을 확보했으며 이후 사회 정의와 평등을 위한 운동의 기반을 마련하는 데 도움이 되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