티스토리 뷰

반응형

영화 터미널은 2004년에 개봉한 스티븐 스필버그 감독이 연출하고 톰 행크스와 캐서린 제타-존스가 주연을 맡았다. 이 영화는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작품으로, 전쟁으로 인해 공항에서 '국가 없는 사람'이 된 주인공이 공항 터미널에서 생활하는 이야기이다. 톰 행크스가 맡은 주인공 '빅터'는 자신의 나라에서 일어난 쿠데타로 인해 미국에 도착하자마자 모든 자격을 잃게 되고, 그 결과 JFK 공항의 터미널에서 9개월이라는 긴 시간을 보내게 된다.

영화 터미널
갈 곳 잃은 그남자의 터미널에서 살아남기 - 영화 터미널

 

영화 터미널 짧은 이야기

영화 터미널은 미국 공항에서부터 시작한다. 빅터 라보스키는 돌아가신 아버지의 못다한 꿈을 이뤄드리기위해 홀로 미국을 찾아왔다. 그러나 미국으로 입국을 해야만 하는데 그의 여권에 문제가 생기고 말았다. 공항관리국의 프랭크는 빅터에게 여권의 문제가 생긴이유를 설명했지만 영어를 할줄 몰랐던 그는 어떤 상황인지 전혀 인지할수가 없었다. 자신의 고국 크라코지아에서 쿠데타가 일어났고 지금 전쟁중에 있으며 정권이 바뀌었기 때문에 돌아갈 고국 조차 사라져 버린 세계미아가 되어버린 남자. 그저 이 남자에게 공항관계자들이 해줄수 있는것이라고는 식권몇장뿐이었다. 그때 마침 TV에서 크라코지아의 전쟁에 관한 뉴스를 전해주고 있었는데 그제서야 자신의 처지를 이해할수 있게 되었다. 그때부터 빅터는 오도가도 못하는 막막한 상황속에 놓여지게 되었다. 희망을 안고 빅터는 날마다 입국 심사관을 찾아가지만 여전히 그는 공항에서 노숙을 하는 신세로 매일매일을 살아야만 했다. 기약없이 이곳에서 지내야만 하는 입장에서 돈도 없고 말도 통하지 않으니 살 방법을 생각해야 했다.카트정리를 하며 얻을수 있는 잔돈으로 끼니를 떼우다가 조금더 나아가서 영어공부도 하게 되며 그렇게 버티고 있었다.그러나 그것도 잠시, 카트를 정리하는 관리자는 따로 있었기에 빅터는 완전히 빈털터리가 되었다.그날밤 누군가 자신을 찾아온 엔리케 크루즈라는 청소원이 빅터에게 부탁을 한다.입국 심사관인 토레스의 환심을 사고 싶어했고 빅터는 엔리케가 끼니를 해결해 주는 대신 토레스와 엔리케를 연결해주는 일을 하게된다. 엔리케는 빅터에게 공항직원들을 소개해주며 친분을 쌓게 된다.한 편 한 승객이 난동을 피우는 사건이 일어나게 되고 공항 관리국 프랭크는 빅터를 불러 통역을 부탁하게 된다.승객이 가져온 약은 아픈 아버지를 위해 가져온 약이었고 처방전이없는 약을 소지했다는이유로 남자를 제지했던것.빅터는 딱한 남자의 사정을 이해하고 가지를 발휘하여 남자는 약을 돌려받게 되고 일은 평화롭게 마무리 되었다.이 사건이 일어난 후로 공항 직원들에게 빅터는 영웅으로 치켜 세워지며 유명해지게 되었다.그렇게 공항에서 지낸지 9개월이 되면서 모국의 전쟁이 끝났으므로 이제는 집으로 돌아갈수 있게 되었다.뉴욕으로 갈려는 상황속에서도 숱한 어려움들이 있었지만 끝내 빅터는 아버지의 꿈을 이뤄드리기 위해 뉴욕으로 향했고 꿈을 이루게된 빅터는 집으로 향하는 모습을 보여주며 영화는 막을 내린다.

 

메헤란 카리미 나세리 실존인물 사망

1988년 부터 2006년까지 18년간 프랑스의 샤를 드골 공항에서 이방인으로 살았다. 왕정 반대 시위로 이란에서 여권없이 추방됐다는 그는 1986년 유엔 난민기구로 부터 난민 지위를 받았으나 이후 난민 서류를 잃어버리는 바람에 공항에 머물수 밖에 없었다. 프랑스와 벨기에가 거주를 할수 있도록 나세리에게 허가를 내주었지만 무슨이유에서인지 나세리는 드골 공항에 머무는 것을 선택하였다.나세리가 공항터미널에서 생활하며 쓴 일기를 엮어 출간한 책 '터미널 맨' (The Terminal Man)’은 2004년에 할리우드 영화 ‘터미널’의 원작이 됐다.나세리의 이야기를 영화화하는 목적으로 영화제작사 드림웍스로부터 25만달러 (한화 약 3억 3000만원)를 받았다. 그는 그 돈을 가지고서 2006년에 공항을 떠날수 있었지만 여전히 그의 불안정한 삶은 계속 되었다.그렇게 프랑스에서 전전긍긍하며 집없이 생활하는 기간이 계속되면서 그는 다시 드골공항으로 돌아왔다. 그 생활이 무려 16년이다. 그렇게 그가 돌아오고 몇주뒤 공항 2층 라운지에서 2022년 11월 12일 그의 나이 향년 77세로 심장마비로 자연사 하였다.

 

전 세계적인 난민문제

난민 문제는 국제적으로 매우 중요한 이슈다. 전 세계적으로 봤을 때, 전쟁, 내전, 인권 침해, 기후 변화 등 다양한 이유로 인해 자신의 고향을 떠나 다른 나라로 피신하게 되는 사람들이 늘어나고 있다. 난민 문제를 해결하기 위해서는 여러 가지 요소들이 필요하다. 우선, 국가들이 난민을 받아들이는 정책을 마련하고 실행해야 하는것과 난민이 새로운 생활에 잘 적응할 수 있도록 필요한 지원을 제공해야 한다. 그러나 난민 문제는 그저 받아들이는 것만으로 해결될 수 있는 문제가 아니다. 난민이 대량으로 유입되면 그 나라의 사회와 경제에 부담을 주게 되고, 때로는 사회적인 불안을 초래할 수도 있게된다. 따라서, 국제적인 협력이 필요한 문제이다. 각 국가들이 난민 문제에 대한 책임을 공유하고, 난민이 발생하는 원인을 해결하려는 노력이 필요하고 난민들이 안전하게 살아갈 수 있는 환경을 만들어 주는 것이 중요하다.

 

[찬성 의견]

인도주의적 관점: 난민은 전쟁, 인권 침해 등으로 인해 생명의 위협을 받고 있는 사람들이다. 그렇기 때문에 우리는 그들에게 도움을 줘야 한다는 인도주의적 관점이 있다. 다문화주의: 다양한 문화와 인종이 섞이는 것은 사회에 새로운 에너지와 창의성을 불어넣을 수 있다. 이는 사회의 다양성을 증진시키고, 더욱 풍부한 문화를 만들어 낼 수 있다. 경제적 이익: 일부 연구에서는 난민들이 새로운 일자리를 창출하고, 소비를 촉진시켜 경제에 긍정적인 영향을 미칠 수 있다.

 

[반대 의견]

사회적 안정성 우려: 난민들이 대량으로 유입될 경우, 사회의 안정성을 해칠 수 있다는 우려가 있다. 언어, 문화, 종교 등의 차이로 인해 갈등이 발생할 수 있으며, 이는 사회적인 불안을 초래할 수 있게된다. 경제적 부담: 난민들에게 제공되는 복지 혜택 등으로 인해 국가의 경제적 부담이 증가하게 될수밖에 없다. 이는 국민들에게 불합리한 세금 증가를 초래할 수 있기 때문이다. 안보문제: 일부에서는 난민 중에 테러리스트가 섞여 있을 수 있다는 우려를 제기하고 있다. 이는 국가의 안보에 위협을 가할 수 있게 된다. 이런 의견들은 각각의 입장에서 바라본 것이며, 난민 문제는 단순히 찬반으로 나누어 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며 각국의 사회적, 경제적, 문화적 상황을 고려하여 신중하게 접근해야 하는 복합적인 문제이기 때문이다.

반응형